google.com, pub-3705005013911328, DIRECT, f08c47fec0942fa0 로또 1등 당첨자 후기(+913회) :: 건강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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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1등 당첨자 후기(+913회)
    경제 2024. 1. 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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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당첨 이후에 평소처럼 일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하던데요. 왠지 갑자기 큰 돈이 생겨서 기쁘면서도 오히려 겁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913회 로또 1등 당첨자의 얘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로또 1등 당첨 소감은?

     

    제가 1등 소감을 말하게 될 지는 정말 생각지도 못했네요. 무슨 말을 하고 싶기는 한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머리가 멍합니다. 그동안 고생한 것들이 한꺼번에 떠올라 벅찬 감정이 올라 오네요.

    여태까지 제 상황이 많이 어려웠어요. 환갑이 지난 이 나이에도 먹고 살려고 안해본 일이 없네요. 얼마 전에는 갑질 아파트로 시끄러웠던 아파트에 경비원을 구한다길래 알아 보았는데, 거기서 조차도 시험도 쳐야 되고, 경력도 있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경비원 일자리도 구하기 힘든 제 상황이 참 막막하고 희망이 없어서 한마디로 처참했습니다.

    저는 10년 전에는 대기업에 다녔고 은퇴 했었습니다. 그때는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았어요. 하지만, 은퇴하고 나니 신용 등급처럼 그냥 당연히 받았던 혜택들이 다 없어 지더군요.

     

    은퇴 후, 시작한 사업은 제가 일할 때 잘하던 분야였고, 인맥도 나름 많아서 잘 될줄 알았어요. 그러나, 그때 주위에 있었던 사람들은 도와준다는 핑계로 다 저를 이용할려던 사람이었어요. 진짜 옛말처럼 아는 사람이 더 무섭더라구요. 

    결국에는 있던 돈 모두 날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사기까지 당했어요. 하루 아침에 사장님 소리 듣다가 도둑놈 소리를 듣게 되었어요. 사업하는 동안에 지인들한데 손도 많이 빌리고 해서, 여기저기 빚 다 합치면 8억 정도 됩니다. 

    매일 숨 막히고 죽고싶고 희망도 없었고 그냥 바닥까지 떨어진 기분이었네요. 그래도 웃긴 게 일주일 그나마 희망이 로또 1장 사면 혹시나 당첨되겠지 하는 희망으로 살았네요.

     

    농협방문 후기는?

     

    농협은 제가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늦게 다녀 왔습니다. 그동안 1등 당첨되면 당첨금 찾을때 강령들을 많이 봐 왔는데 농협 본점 15층에서 준다고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3층에서 받더라구요. 그리고 농협 본점 앞에는 구호단체나 기부단체도 많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런 것도 없더라구요.

    당첨금은 대략 1시간 정도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1등 당첨금은 세금 떼고 9억 3천만 원 정도 받았습니다. 빚 갚고 나면 별로 남는 건 없지만 앞으로 새출발을 할 수 있어서 많이 기쁘네요. 저 하나 믿고 선뜻 돈을 빌려준 지인들에게 빚을 갚을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돈 빌리고 나서 항상 미안했거든요.

     

    로또 1등 당첨자 실시간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913회 당첨 번호는?

    913회 당첨번호는 6, 14, 16, 21, 27, 37 번 입니다. 당첨금은 13억 3천 8백만 원 정도이며, 실 수령액은 9억 2천 9백만 원 정도 입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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